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22년도는 항공사들이 그야말로 살기위한 발악을 하던 시기였습니다.고속도로조차 없던 70년대즈음에도 없었을 법한 노선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죠. 이번 글 역시 마찬가지일 겁니다. 양양공항은 그 당시 없었으니 그렇다쳐도 속초, 강릉공항이 있었을 적에 이런 노선이 있었을까..싶어요. 하여튼, 저 또한 이러한 항공사들의 흐름의 발맞춰(?) 온갖 정신나간 이동방법을 활용해 보았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소개드릴 대전-서울(via 대구, 양양)입니다. 대전에서 서울 갑니다.암튼 그래요. 저는 이 때 당시 대전에서 생활중이었고, 서울 갈 일이 있어 어떻게 서울을 가볼지 고민하다가 기가 막힌 방법을 떠올려냅니다. 마침 플라이강원이 양양 기점의 국내선 노선을 엄청나게 늘려 운항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