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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풀숲에 가려진 평범하지만은 않은 임시승강장, 우일역

오래 기다리셨습니다.티스토리 블로그에서의 첫 글.동해남부선 이설구간 완전정복 프로젝트 제 3화, 우일역 편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우일역이 평범하지 않은 이유?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간단합니다.임시승강장이라고 하면 보통은 직원이 없는것은 당연지사, 심한 곳은 정말 승강장만 덜렁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직원이 근무하는 작은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현재에도, 과거에도 고정적인 상주 직원은 없었지만, 과거 열차가 정차할 적에는 열차시간에 맞춰 해운대역 직원이 출장을 나와 승차권 발매를 해주었다고 하더라구요.나중에 찾아보니 부산지역 임시승강장들은 다 이러한 방식을 택했다는 사실을 알기는 했지만, 나머지 임시승강장은 모두 승강장만 남거나 이미 이설되어 없으니 그러해 보였습니다. ▶ 우일역을 찾아가려면? 우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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