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처음 미국 갈 때는 최소한 평범하게 직항으로 갈 줄 알았어요 ~~ 안녕하세요.항공 기행 전문가 나루입니다. 이번에는 사실 기행을 하려고 한게 아니었어요. 원래는 평범하게 HNL경유 LAX행 하와이안 항공을 끊어 두었습니다. (이미 평범하지 않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긴 합니다) 그러나 학교 일정으로 인해 못 가게 되었고, 결국 다음에 더 준비해서 가자.. 라며 취소하게 되었어요.그 이후로는 언젠간 가보겠지 하고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8월 25일 밤, 개강 전 마지막 주말은 그저 평범하게 당시 에어로케이가 잠시 운항하던 청주-양양이나 타볼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항공편을 찾아보다가 또 삼천포로 새서는 뜬금없이 미주행 항공권을 보게 되었죠.(재앙의 시작)...왕복 ..